
해파랑길 4코스는 부산 기장군을 지나 울산 울주군으로 본격 진입하는 첫 코스입니다.
이 구간부터는
✔ 도시의 소음이 거의 사라지고
✔ 동해 특유의 거친 파도와 바람이 느껴지며
✔ ‘여행길’이 아닌 ‘순수 도보길’의 성격이 뚜렷해집니다.
해파랑길 전체를 통틀어 “동해가 시작됐다는 걸 가장 확실하게 체감하는 코스” 그게 바로 울주군 4코스입니다.

🧭 해파랑길 4코스 기본 정보
| 항목 | 내용 |
|---|---|
| 코스명 | 해파랑길 4코스 |
| 지역 | 울산광역시 울주군 |
| 출발점 | 진하해수욕장 |
| 도착점 | 간절곶 |
| 총 거리 | 약 18km |
| 소요 시간 | 약 6~7시간 |
| 난이도 | 중 |
| 길 유형 | 해안길 · 방파제 · 마을길 · 비포장 일부 |
| 코스 성격 | 자연형 장거리 트레킹 |
👉 부산·해운대 코스보다 확실히 길고,
👉 기장 3코스보다도 체력 소모가 큼
📌 해파랑길 4코스 스탬프함 위치
✔ 시작 스탬프함
- 위치: 진하해수욕장 인근 관광안내판 주변
- 특징: 비교적 눈에 잘 띄는 위치
✔ 종점 스탬프함
- 위치: 간절곶 관광안내소 인근
- 특징: 해파랑길 + 해맞이 명소 인증 가능
⚠️ 주의
울주군 구간은 중간 스탬프 없음
→ 반드시 시작·종점에서 인증
🏞️ 해파랑길 4코스
① 진하해수욕장 – 가장 조용한 출발


4코스의 출발점인 진하해수욕장은
부산의 해운대, 송정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릅니다.
- 관광객보다 현지인 비율이 높고
- 아침엔 바다 소리만 들릴 정도로 조용
- 긴 코스를 앞두고 마음을 정리하기 좋은 장소
👉 이곳에서부터
‘오늘 하루는 오래 걷는다’는 각오가 자연스럽게 생깁니다.
② 서생 해안길 – 바다와 가장 가까운 걷기


진하를 벗어나면 본격적인 서생 해안길이 시작됩니다.
이 구간은 해파랑길 4코스의 핵심 중 하나입니다.
- 파도가 발아래서 부딪히는 방파제
- 인공 구조물이 거의 없는 해안선
- 바람 소리, 파도 소리 외엔 아무것도 없음
🚶♂️ 걷다 보면
‘풍경을 본다’기보다
풍경 안으로 들어간 느낌이 듭니다.
⚠️ 주의
- 햇볕을 피할 곳 거의 없음
- 바람이 강해 체력 소모 큼
③ 어촌 마을길 – 사람 사는 바다


중반부에는 작은 어촌 마을을 여러 번 통과합니다.
- 그물 손질하는 어민
- 방파제 위에 널린 작업 도구
- 관광용이 아닌 실제 생활 공간
이 구간에서 해파랑길은
관광 코스가 아니라
**‘사람 사는 길’**이라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.
👉 사진을 찍기보다는
천천히 걷는 게 더 잘 어울리는 구간
④ 간절곶으로 향하는 긴 직선길 – 체력 구간

후반부에 접어들면
간절곶을 향해 긴 직선형 해안길이 이어집니다.
- 풍경 변화 적음
- 바람은 계속 정면
- 다리 피로 누적
이 구간이
👉 4코스에서 가장 힘든 부분입니다.
💡 팁
- 간절곶 등대가 보이기 시작해도
실제 도착까지는 꽤 남음 - 중간중간 짧게 멈춰 스트레칭 필수
⑤ 간절곶 – 동해의 시작점 (도착)


긴 여정 끝에 도착하는 간절곶은
‘보상’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장소입니다.
-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
- 넓은 초원과 바다, 등대가 함께 어우러짐
- 장거리 트레킹의 피로가 단번에 정리되는 풍경
👉 해파랑길을 걷는 이유를
이 지점에서 확실히 알게 됩니다.
🚍 대중교통 & 교통편
✔ 출발지 (진하해수욕장)
- 울산 시내 → 버스 이동
- 울산 태화강역 → 진하 방면 버스
✔ 도착지 (간절곶)
- 간절곶 → 울산 시내 버스
- 배차 간격 김 → 시간 여유 필수
⚠️ 울주군 구간은 대중교통이 많지 않음
→ 귀가 시간 미리 확인 필수
🎒 여행정보 & 주의사항
✔ 준비물
- 트레킹화 필수
- 물 1.5~2L
- 간식 (편의점 거의 없음)
- 바람막이
- 모자·선크림
✔ 안전
- 여름: 탈수 위험
- 겨울: 체감온도 매우 낮음
- 비 예보 시 비추천
✔ 시간 전략
- 오전 8시 이전 출발 권장
- 해 지기 전 간절곶 도착 목표
- 야간 트레킹 비추천
✍ 울산 울주군 해파랑길 4코스 총평
해파랑길 4코스는 ‘걷는 사람만을 위한 길’입니다.
- 화려한 관광을 기대하면 실망
- 하지만
👉 조용한 바다
👉 긴 호흡의 걷기
👉 동해의 시작
을 원한다면
이 코스는 절대 잊히지 않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