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영덕 블루로드는 흔히 “동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걷기길”로 불립니다.
그중에서도 블루로드 3코스,
즉 해파랑길 20코스는
영덕 블루로드의 성격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구간입니다.
- 관광보다 자연이 앞서고
- 마을보다 바다가 더 많으며
- 길은 친절하지 않지만 풍경은 압도적입니다
👉 이 코스는
‘영덕 바다를 본다’기보다
‘영덕 바다 위를 걷는다’는 느낌에 가까운 길입니다.
🧭 해파랑길 20코스 기본 정보
| 구분 | 내용 |
|---|---|
| 코스명 | 해파랑길 20코스 (영덕 블루로드 3코스) |
| 지역 | 경상북도 영덕군 |
| 출발 | 19코스 종점 인근 해안 |
| 도착 | 영덕 북부 해안 마을 인근 |
| 총 거리 | 약 15~16km |
| 소요 시간 | 약 5~6시간 |
| 난이도 | 중상 |
| 길 성격 | 해안 절벽 · 숲길 · 자연형 |
| 노면 | 데크길 + 흙길 + 일부 암반 |
👉 영덕 블루로드 중 자연성 가장 높음
👉 체력보다 균형감각·집중력이 중요
📌 해파랑길 20코스 스탬프함 위치
- 시작 스탬프함: 19코스 종점 인근 해파랑길 안내 표식
- 종점 스탬프함: 영덕 북부 해안 마을 또는 블루로드 안내 지점
⚠️ 중간 스탬프 없음
→ 출발 전 반드시 위치 확인
🏞️ 해파랑길 20코스 길
① 출발 – 영덕 블루로드의 색이 바뀌는 지점
20코스는
19코스의 비교적 부드러운 해안길을 벗어나며 시작됩니다.
이 지점에서부터 길은 분명히 말합니다.
👉 “이제부터는 자연이다.”
- 상점 거의 사라지고
- 마을 간격 벌어지며
- 길은 바다 쪽으로 더 가까워집니다
걷는 사람의 시선도
자연스럽게 발밑과 수평선에 집중되기 시작합니다.
② 해안 절벽 데크길
20코스의 가장 큰 특징은
절벽을 따라 이어지는 해안 데크길입니다.
- 바다 바로 위를 걷는 구조
- 발 아래서 터지는 파도
- 사방이 열려 있는 시야
이 구간은
영덕 블루로드 전체를 통틀어도
가장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입니다.
👉 바다를 ‘보는’ 것이 아니라
👉 바다 위에 떠 있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.
⚠️ 주의
- 강풍 시 체온 급격히 하락
- 비 오는 날 데크 미끄러움
③ 숲과 바다가 교차하는 구간
절벽 구간을 지나면
길은 잠시 숲으로 들어갑니다.
- 해송 숲
- 흙길과 완만한 오르내림
- 바다 소리는 여전히 배경음
이 전환은
20코스의 큰 장점입니다.
👉 절벽의 긴장감 → 숲의 안정감
👉 다시 바다로 나가는 구조
덕분에
체력 소모는 있지만
정신적으로는 지치지 않습니다.
④ 암반 해안과 비포장길
중반부에는
데크가 사라지고 자연 암반 해안이 나타납니다.
- 발 디딜 곳을 스스로 선택해야 하고
- 균형 잡기가 중요하며
- 속도가 자연스럽게 느려집니다
이 구간은
체력보다 집중력과 신중함이 필요합니다.
💡 팁
- 발목 지지되는 신발 필수
- 사진 욕심 줄이기
⑤ 바다의 색이 달라지는 후반부
후반부로 갈수록
영덕 바다는 더 깊은 색을 띱니다.
- 수심 깊어 보이는 남색
- 암반에 부딪히는 낮은 파도음
- 바람의 방향이 일정해짐
이 변화는
“이 코스의 중심을 지났다”는 신호입니다.
👉 걷는 리듬이
자연스럽게 안정됩니다.
⑥ 조용하지만 강렬한 마무리
20코스의 종점은
눈에 띄는 관광지는 아닙니다.
- 작은 해안 마을
- 낮은 건물
- 바다와 바로 맞닿은 공간
하지만
하루 종일 절벽과 숲, 바다를 지나온 뒤라
이 조용함은 오히려 완벽한 마무리가 됩니다.
👉 20코스는
‘도착의 환호’보다
‘몸이 기억하는 풍경’으로 남습니다.
🚍 대중교통 & 이동 정보
✔ 출발
- 19코스 종점 → 버스 접근 가능
- 배차 간격 보통
✔ 도착
- 영덕 북부 해안 마을 → 버스 간격 김
- 시간표 사전 확인 필수
👉 20코스는 도착지 교통이 다소 불편
→ 숙박 연계 또는 택시 고려 추천
🎒 여행정보 & 주의사항
✔ 복장 & 준비물
- 트레킹화 필수 (미끄럼·암반 구간)
- 바람막이 (사계절 필수)
- 물 1.5~2L
- 간식
- 보조배터리
✔ 안전
- 강풍·비 예보 시 비추천
- 야간 트레킹 절대 비추천
- 혼자 걷는다면 위치 공유 권장
✔ 추천 시간대
- 오전 7~8시 출발 권장
- 해 지기 전 반드시 종점 도착
✍ 해파랑길 20코스(영덕 블루로드 3코스) 총평
해파랑길 20코스는 ‘영덕 블루로드의 심장부’입니다.
- 가장 거칠고
- 가장 자연적이며
- 동시에 가장 아름다운 길
이 코스는
“편하게 걷는 여행자”보다는
👉 ‘바다와 제대로 마주하고 싶은 사람’에게 맞습니다.
영덕 해파랑길을
한 코스로 기억해야 한다면,
많은 사람들이 20코스를 떠올리는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.
이런 사람에게 추천
✔ 해안 절벽 트레킹을 좋아하는 사람
✔ 영덕 블루로드의 진짜 매력을 보고 싶은 사람
✔ 해파랑길에서 가장 인상적인 하루를 원한다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