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삼척 해파랑길을 따라 여기까지 왔다면 이제 길은 또 한 번 방향을 틉니다.
- 항구의 소음은 점점 멀어지고
- 바다는 다시 길의 중심으로 돌아오며
- 다음 지역(동해시)을 예고하는 풍경이 나타납니다
👉 31코스는 ‘삼척의 끝과 동해의 시작 사이’를 걷는 길입니다.
🧭 해파랑길 31코스 기본 정보
| 구분 | 내용 |
|---|---|
| 코스명 | 해파랑길 31코스 |
| 지역 |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|
| 출발 | 삼척항 인근 |
| 도착 | 삼척–동해 경계 해안 |
| 총 거리 | 약 15~16km |
| 소요 시간 | 약 5~6시간 |
| 난이도 | 중 |
| 길 성격 | 해안 데크 · 절벽 산책로 · 조용한 도로 |
| 노면 | 데크·포장도로 위주 |
👉 정비 상태 우수
👉 체력보다 리듬 유지가 중요한 코스
📌 해파랑길 31코스 스탬프함 위치
- 시작 스탬프함: 삼척항 인근 해파랑길 안내 표식
- 종점 스탬프함: 삼척–동해 경계 해안 해파랑길 표식
⚠️ 중간 스탬프 없음
→ 출발·도착 지점에서만 인증
🏞️ 해파랑길 31코스 길
① 삼척항을 떠나며 – 도시의 밀도가 빠져나가다
31코스는 삼척항을 등지며 시작합니다.
전날까지 익숙했던 항구의 리듬은
몇 km를 지나지 않아 눈에 띄게 옅어집니다.
- 상점과 차량 줄어들고
- 파도 소리가 다시 커지며
- 길은 바다 쪽으로 더 가까워집니다
👉 이 출발부는
‘도시를 빠져나오는 감각’을 분명히 줍니다.
② 해안 데크길 – 삼척 해안의 정제된 얼굴
초반부에는
삼척 해안 특유의 정비된 데크길이 이어집니다.
- 일정한 폭
- 시야를 가리지 않는 난간
- 바다와의 안정적인 거리
이 구간은
걷는 사람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
삼척 해안의 품질을 보여줍니다.
👉 장거리 이후에도
👉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유지됩니다.
③ 해안 절벽 산책로 – 높이가 바뀌는 순간
중반부에 접어들면
길은 점차 해안 절벽 산책로로 전환됩니다.
- 시야가 위로 열리고
- 바다는 발아래로 내려가며
- 파도 소리가 더 깊어집니다
이 변화는
31코스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입니다.
👉 삼척 바다는
이 구간에서 ‘깊이’를 드러냅니다.
⚠️ 강풍 시 체감온도 하락
⚠️ 데크 구간 미끄럼 주의
④ 조용한 해안 도로 – 리듬을 지키는 구간
절벽 구간을 지나면
길은 다시 조용한 해안 도로로 이어집니다.
- 풍경 변화는 크지 않지만
- 길은 곧고 완만하며
- 걷는 리듬이 안정됩니다
이 구간의 핵심은
👉 속도를 낮추는 것
31코스는
빠르게 지나가기보다
균일한 페이스로 오래 걷게 만드는 길입니다.
⑤ 경계의 풍경 – 삼척에서 동해로
후반부로 갈수록
풍경에는 미묘한 변화가 나타납니다.
- 해안선이 더 직선적이 되고
- 구조물은 줄어들며
- 바다는 한층 더 탁 트여 보입니다
이 변화는
삼척을 벗어나 동해시로 향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.
👉 행정 표지보다
👉 바다가 먼저 알려줍니다.
⑥ 31코스의 끝
31코스의 종점은
화려한 랜드마크가 아닙니다.
- 조용한 해안
- 낮은 표식
- 바다와 길만 남은 풍경
하지만 바로 그 점 때문에
이 코스의 끝은 오래 기억됩니다.
👉 여기는 ‘끝’이 아니라 ‘여백’입니다.
다음 코스(동해시 32코스)를 준비하는 자리입니다.
🚍 대중교통 & 이동 정보
✔ 출발 (삼척항)
- 삼척 시내버스 이용
- 삼척역·동해역 연계 가능
✔ 도착 (삼척–동해 경계)
- 버스 배차 간격 김
- 시간표 사전 확인 필수
👉 도착지 교통은 다소 불편
→ 숙박 연계 또는 역방향 이동 고려
🎒 여행정보 & 주의사항
✔ 복장 & 준비물
- 워킹화 또는 트레킹화
- 바람막이
- 물 1.5L 내외
- 간식
✔ 안전
- 데크길 강풍 주의
- 해안 도로 차량 주의
- 야간 트레킹 비추천
✔ 추천 시간대
- 오전 8~9시 출발
- 해 지기 전 종점 도착 권장
✍ 강원 삼척시 해파랑길 31코스 총평
해파랑길 31코스는 ‘삼척을 조용히 떠나는 방법’입니다.
- 도시의 밀도를 정리하고
- 바다의 깊이를 다시 느끼며
- 다음 지역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.
이 코스는
강한 인상을 남기기보다
👉 다음 여정을 준비하게 만드는 힘을 가집니다.
삼척 해파랑길의 마지막을
부드럽게 마무리하고 싶다면,
31코스는 가장 삼척다운 선택입니다.
이런 사람에게 추천
✔ 삼척 해파랑길을 차분하게 마무리하고 싶은 사람
✔ 데크·절벽 혼합형 코스를 선호하는 사람
✔ 동해시 구간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고 싶은 사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