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포를 지나 커피

경포해변까지 걸어왔다면 이미 강릉의 바다·숲·호수를 모두 경험한 상태입니다.
해파랑길 38코스는
- 더 많은 것을 보여주려 하지 않고
- 강릉의 일상과 풍경을 한 줄로 정리하며
- 조용히 다음 지역(양양)을 향해 나아가는 길입니다.
👉 이 코스는
강릉 해파랑길의 ‘마침표’이자 ‘쉼표’이며,
동시에 강릉 바우길 06구간과 완전히 겹치는 구간입니다.
🧭 해파랑길 38코스 기본 정보
(강릉 바우길 06구간)
| 구분 | 내용 |
|---|---|
| 코스명 | 해파랑길 38코스 (강릉 바우길 06구간) |
| 지역 |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|
| 출발 | 경포해변 |
| 도착 | 안목해변 |
| 총 거리 | 약 14~15km |
| 소요 시간 | 약 4.5~5.5시간 |
| 난이도 | 중 |
| 길 성격 | 해변 · 도시 산책로 · 문화 거리 |
| 노면 | 포장도로 + 해변 산책로 |
👉 강릉 해파랑길 중 가장 ‘도시형’인 코스
👉 완주 후 피로도가 낮은 엔딩 코스
📌 해파랑길 38코스 스탬프함 위치
- 시작 스탬프함: 경포해변 관광안내소 또는 해파랑길 안내 표식
- 종점 스탬프함: 안목해변 관광안내소 또는 해파랑길 안내 표식
⚠️ 중간 스탬프 없음
→ 출발·도착 지점에서 인증
🏞️ 해파랑길 38코스 길
① 경포해변 출발 – 강릉의 중심을 뒤로하다
38코스는 경포해변에서 출발합니다.
전날 혹은 직전 코스에서 느꼈던
관광지의 밀도와 활기는
이 코스에서 점차 부드러워집니다.
- 길은 넓고 정돈되어 있고
- 바다는 여전히 곁에 있으며
- 걷는 속도는 자연스럽게 느려집니다
👉 이 출발부는
‘이제 정리하며 걷는 시간’이라는 느낌을 줍니다.
② 송정·강문 일대
중반부로 갈수록
길은 송정해변·강문해변 일대를 통과합니다.
- 현지인이 더 많은 산책로
- 러닝·자전거 이용자 증가
- 관광보다 생활에 가까운 풍경
이 구간에서 해파랑길은
완전히 **‘도시의 산책로’**가 됩니다.
👉 여행자라는 감각이 옅어지고
👉 강릉 시민의 하루에 섞입니다.
③ 바우길 06구간의 핵심
강릉 바우길 06구간과 겹치는
38코스의 가장 큰 특징은
서두를 수 없게 만드는 구조입니다.
- 완만한 직선
- 쉼터와 벤치의 잦은 배치
- 자연스럽게 멈추게 되는 시선
👉 이 길은
‘목적지로 가는 길’이 아니라
**‘머무르며 걷는 길’**입니다.
④ 안목으로 향하며
후반부로 갈수록
바다는 점점 안목해변의 성격을 띱니다.
- 해변을 따라 늘어선 카페
- 커피 향과 파도 소리의 혼합
- 사진보다 체험이 먼저인 공간
이 변화는
강릉 해파랑길이 끝나간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.
⑤ 안목해변(커피거리)
38코스의 종착지인 안목해변은
강릉을 대표하는 공간이자
‘강릉다움’의 상징입니다.
- 커피거리
- 넓은 해변
- 해 질 녘 가장 아름다운 풍경
여기까지 걸어왔다면
강릉 해파랑길은
‘완주’보다 ‘기억’으로 남는 여정이 됩니다.
👉 마지막에 남는 것은
거리도, 기록도 아닌
걷는 동안 쌓인 감각입니다.
🚍 대중교통 & 이동 정보
✔ 출발 (경포해변)
- 강릉 시내버스 다수
- 강릉역·강릉터미널 접근 용이
✔ 도착 (안목해변)
- 강릉 시내버스 집중
- 강릉역·KTX 연계 매우 편리
👉 강릉 해파랑길 중 교통 접근성 최상위
🎒 여행정보 & 주의사항
✔ 복장 & 준비물
- 워킹화 또는 가벼운 운동화
- 바람막이
- 물 1L 내외
- 카페 이용 계획 시 카드·현금
✔ 안전
- 자전거·보행자 혼재 구간 주의
- 성수기 인파 많음
- 야간보다는 해 질 녘 추천
✔ 추천 시간대
- 오전 9~10시 출발
- 해 질 무렵 안목해변 도착 → 커피 한 잔으로 마무리
✍ 강원 강릉시 해파랑길 38코스 총평
해파랑길 38코스는 ‘강릉을 가장 강릉답게 끝내는 길’입니다.
- 바다는 풍경이 되고
- 도시는 산책이 되며
- 걷기는 자연스럽게 멈춥니다.
이 코스는
도전이나 성취보다
👉 ‘잘 걸었다’는 감정을 남깁니다.
강릉 해파랑길의 마지막을
부드럽고 따뜻하게 기억하고 싶다면,
38코스만큼 어울리는 선택은 없습니다.
이런 사람에게 추천
✔ 강릉 해파랑길을 여운 있게 마무리하고 싶은 사람
✔ 도시·바다·문화를 함께 걷고 싶은 사람
✔ 다음 날 양양 구간으로 자연스럽게 이어가고 싶은 사람